경주 추천 하루 코스) 황리단길 식사, 카페, 꽃나들이 산책 "계림"

대구근교에 나들이 원하시나요? 요즘 꽃단지가 많아요. 한창 꽃이 많이 필 시기이기도 해요.
대구에서 한시간 거리! 경주 계림에 양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식사, 커피를 하고 소화를 할 겸 첨성대, 계림으로 걸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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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목마다
담벼락에 장미가 눈을 호강시켜 줍니다.

노란 덩굴 장미도
햇살과 함께 인사를 하네요.

꽃 뿐만 아니라 예쁜 가정집과 레스토랑들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대형 SOL카페에서의 모습도 보여요.
야외 분위기가 쵝오네요.

얼마나 많은 세월을 견뎠을까요?
크고 굵은 나무가 저는 좋더라고요.
웬지 모든 진실과 희노애락을 다 보고 겪었을 것 같아요.

산책 좋아하는 오빠야랑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며 걸어가 봅니다.

카페촌을 지나서 첨성대의 푸른 잔디에 진입했어요.
오늘따라 하늘은 왜 이리 맑은가요?

바람이 살랑살랑
미세먼지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중국이 쉬고 있구나~!

커플로 입으려고 한건 아닌데
나름 시밀러 룩~!
오빠 왈, See mirror ^^

계림에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도 핑크뮬리보러온 지난 가을보다는 조용하네요.

바람이 부는 방향따라
꽃도 함께 동행해 줍니다.

사진을 아래에서 위로
몸을 낮춰서 찍어 보세요.
새로운 각도~!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너무 이쁘죠?
예쁜 사진 하나를 건지기 위해서는
100장은 찍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도촬당하기도 하지만
우스쾅스러운 사진이 추억이 되겠죠?

연날리기 감상하시죠

아이들은 연날리기에 여념이 없어요.
유독 대형 연을 날리시는 분이 계셨는데
모터소리에 드론인 줄 알았어요.

대릉원을 따라 걸어 다시 대구로 향합니다.
다음 경주 황리단길에 올때는 밤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야경이 아름다운 경주~!
대구와 가깝고 가볼만한 곳이 많은 경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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