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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with the first and last lover

울산 여행 추천) 가을 맞이 영남알프스, 간월재 여행 준비

가을이 되면 단풍과 더불어 억새, 갈대가 떠오르죠? 울산에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신불산, 간월산, 고헌산, 영축산 7개의 산이 모여 알프스와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고 하여 영남의 알프스, 간월재에 주말 여행으로 도전하기로 합니다.
등산은 익숙지 않아 다소 설레기도 하는데 가을맞이 트레킹으로 제격일 것 같습니다.
10월의 간월재는 아침 7시에도 주차장이 꽉 찬다고 하여 남들보다는 일찍 나서 보려고 합니다.
일출 시간 6시 40분에 맞추어
최단거리 6km 등반 코스 사슴농장에서 출발~!
3~4시간 소요 (편도 1시간 반~2시간)

5시 대구출발
6시 30분 배내2 공영주차장 도착, 등반 시작
8시 신불산 억새 평원 도착, 라면먹기~^^
9시~10시 30분 하산

준비물

컵라면, 젓가락, 이온음료, 과일, 초콜릿, 돗자리, 삼각대, 겨울옷(많이 춥다고 합니다)
그 외 막걸리나 팩소주(안전을 고려), 김밥(겨울에는 차가워서 맛없어요)

주차

배내 2 공영 주차장(=사슴농장=배내통 하우스)
전기차 충전소도 있네요. 꺄아아~! 좋아라~!
주차할 곳이 없다면 조금 떨어진 곳 배내 1 공영 주차장에도 이용 가능하거나 길가에도 주차 가능합니다.

그 외의 등반코스

배내골-> 간월재
신불산 자연휴양림-> 간월재
등억온천단지-> 간월재

먹거리

간월재 휴게소 10~16시 운영
그.러.나!
평소 대기시간 30~40분!
혹은 오픈 30분 전부터 줄 서기 대기!
그래서 라면을 싸가기로!


cf. 갈대 vs억새의 차이
①갈대: 물 주변 서식(습한 곳) vs 억새: 산(건조한 곳)
②갈대: 고동색이나 갈색 vs 억새: 은빛이나 흰색
③갈대: 2~3m vs 억새:1~2m


간월재에 다녀와서

  •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다면 일찍 출발하세요. 6시30분에 등반을 시작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었고 12시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차장에는 어마무시한 만차~!
  • 올라가는데 1시간 30분 왕복 3시간 소요
  • 배내2주차장에서 등반을 시작한다면 화장실은 출발과 도착지점에 있어요.
  • 간월재 휴게소에는 듣던대로 줄이 길었고 중간에 아이스크림 팔아요. 도시락 싸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라면보다 과일이 맛있었어요.
  • 울퉁불퉁 돌길이 있어요. 운동화도 가능하지만 등산화도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