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를 하고자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성현우 의사 선생님의 독특한 투자 매매법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는 것도 모자라 신용 대출 투자까지 황당무계하지만 결국 주식은 심리와 인문학이라는 결론에 인상 깊었습니다.
원샷원킬 스나이퍼(저격수) 매매법
- 1~6 개월동안
- 한 번에 한 종목
- 가진 모든 돈을 현금 0% 주식 100% 매수
- 한방 매도
천지인 투자를 통한 종목 선정
- 천: 하늘(시대)
- 지: 땅(산업, 정책)
- 인: 사람(매력과 관심을 통한 종목의 상승)
1. What to buy
① 시대정신
- 지금 시대 사람들의 관심사, 베스트셀러, 검색어, 트렌드를 읽어라.
- 세상의 변화에 주목하라. 그에 따라 종목도 바뀐다.
코로나 때 주식이 바닥났을 때 이 분이 보유했던 주식은 게임주였다고 해요. 언택트 시대의 시작으로 주식시장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종목 3개 중에 하나로 그 당시 수혜주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② 향후 매력
미래 이슈가 있을 때 매력, 인기, 관심을 끌어 모아서 돈이 될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추이만 볼뿐!
ex. 위드 코로나 시대에 수혜산업은 무엇일까?
나라에서 지원금을 주네? 그 돈으로 유통, 쇼핑, 옷에 대한 소비가 늘겠지?
실외 활동이 늘어나겠네? 골프가 호황이겠네?? 기타 등등의 주변 분위기에 따라 어느 분야가 호황일까 생각하며 후보군을 뽑아내고
기술적 분석으로 언제 살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평선이 정배열인지, 1년 치 연봉이 상승했는지 기타 등등...
cf. 횡보장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주식은 향후 상승이든, 하락이든 변화 폭이 한 방향으로 크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단, 제외 종목
- 적자가 나는 회사
- 이미 오른 종목
- 이익이 나더라도 회사 가치관이 나와 맞지 않으면 매도하기
2. How much to buy: as much as you can!
전세 보증금을 빼서 주식 투자하고 월세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신용 융자까지!
풀 레버리지!
통장에 10만 원 이상 있어본 적이 없다!
완전 고위험처럼 보입니다.
3. How long to have: 1~6 months
보통 3개월의 호황이면 한국 증시의 상승장은 끝난다.
한국의 장기투자 비추!
3.When to sell(The hardest)
① 수익률이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면 앞뒤 따지지 말고 매도한다.
②만족을 숫자에서 매기지 말고 내 마음속의 만족을 찾아라. 기술적 분석은 하지 않는다.
주식을 움직이는 세력들은 기술적 지수를 인위적으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ex. 다음날 하락할 경우 이 수익금이 날아간다면...
다음날 상승한다 해도 오늘의 수익금으로 우리 집을 살 수 있다면 내일의 추가 상승에 미련을 두지 말고 한방에 팔자!
주식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30~50% 오르고도 욕심을 더 내는 나의 모습에 힘들었고
장이 나쁠 때는 1~2억씩 손해를 보고서도 하루를 견뎌내야만 했다.
나는 주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수도승이었다.
종목과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다. 희로애락에 욕심과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나 자신이 가장 중요했다~!
결국, 모든 현상은 인문, 심리학에 귀결하는 것을 이 분 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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