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 낙강 물길 공원, 만휴정 모두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안동은 걸어서 다니며 여행하는 곳이 많아 여름이나 겨울보다는 봄과 가을에 더 적합한 여행 장소입니다.
1. 월영교
야경 강추!
낮에도 가 보고 해 질 녘에도 가봤지만 야경을 꼭 추천 드려요. 산책하기에 좋고 데이트 코스로 짱이에요.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 중간에 카페들도 있어요.
저가 갔을 때는 밴드의 음악까지 더해져서 너무 좋았어요.
1) 주차정보 : 월영교 주차장이 있지만 혼잡하다면 낙동강을 오른쪽으로 두고 더 내려 가 세요. 다른 주차장이 있어요.
2. 비밀의 숲
꼭 아침에 가세요!^^ 뉴욕에 센트럴파크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주말 낮에 갔더니 주차자리는 당연히 없고 한번 들어가면 차가 빠지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침 8시에 가봤더니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전체 둘러보는데 30분이면 되지만 여기저기 사진을 담고 싶은 스팟이 많아서 시간은 더 걸릴 거예요.
아침에 노천 탁자에서 새소리와 폭포 소리 들으며 책 읽는 사람, 아침 운동 후 간단한 빵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1) 주차정보: 안동시 상아동 558
20~30대 정도 주차 가능 가고 부족하면 길가에도 주차하세요. 주차장은 막다른 길에 있어요.
3. 만휴정
너무 아름다워요.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인 외나무다리가 사진 명소!
그 외에도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감탄한 곳이 많아요. 이곳도 한 시간만 하면 충분히 둘러보고 올 수 있어요.
만휴정은 안동에서 차 타고 30분 거리에 있어요.
외곽으로 벗어나는 바람에 점심은 의성에서 소고기 먹고 왔어요. 봉양한우마실 추천드려요.
1) 주차정보: 만휴정 네비 찍고 가다 보면 임시주차장이 나옵니다. 넓어 주차 걱정 없어요.
아름다운 안동! 하회마을을 우선적으로 가봐야하지만 저는 이런 자연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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