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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마지막 몰입" 중 속독 하는 방법에 대해

오늘은 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속독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이왕이면 시간 투자 대비 많은 양을 소화하면 좋겠죠?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속독훈련방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저자도 독서의 어려움을 이겨낸 사람으로 우리는 누구나 독서의 양과 질을 향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독서의 속도가 빨라질까요?

한분야 독서 100권이면 전문가가 된대요


우선,

1. 나의 독서 속도를 측정합니다.

1. 알림 2분을 맞춰 놓고 독서를 합니다.
2. 한 줄의 평균 단어수를 구합니다.
(세 줄에 들어가는 단어의 개수 총합을 3으로 나누어 한 줄당 평균 단어의 수를 구한다)
3. 2분동안 몇 줄 읽었는지 헤아린다.
4. 평균 단어수에 읽은 줄을 곱한다. 이를 2로 나누어 1분 동안 몇 단어를 읽는지 계산한다.
분당
평균적으로 150~250개이고 100개 이하라면 너무 어려운 책을 선택했거나 독서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1200 단어까지 읽었다고 하는데 저는 107이 나왔어요. ^^:::


자~ 이제 자신의 상태를 알았으니 지금부터는 훈련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2. 속독 훈련법

1. 4분 동안 손으로 짚어가며 평소 실력대로 독서한다.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기해 둔다.
2. 3분 동안 좀 전에 읽은 같은 내용을 스피드 하게 읽어낸다.
3. 2분 동안 같은 내용을 읽어낸다.
4. 1분 동안 같은 내용을 읽어낸다.
이해 따위는 필요 없다. 빠른 속도로 읽는 자신을 훈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5. 결승선의 다음 부분부터 새로운 내용을 2분 동안 독서한다. 좀 전에 했던 나의 새로운 독서 속도를 구한다.
해 보셨나요? 저는 107에서 144로 향상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내용 이해를 안하고 읽어 내려 간 것은 아니에요.
속도를 빠르게 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기존의 나의 속도는 느리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꾸준히 근육 운동을 하는 것 처럼 속독 훈련도 매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매일 독서전 10분은 읽기 근육운동을 하고 독서에 임해보세요.

3. 속발음

혹시 지금껏 책을 속으로 소리 내어 읽지는 않았나요? 이를 속발음이라고 하는데
어렸을 때 책 읽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소리내어 연습했던 것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읽는 속도보다 눈으로 보고 머리로 사고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인데요.
속발음을 차단하기 위해 하나 둘 셋 소리 내며 독서하라고 하던데 저는 해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4. 그 외에

1. 본문 내용이 이해가 안 된다고 다시 읽을 필요 없다.
2. 책을 읽으며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단어를 의미로 심상으로 그린다. 이미지화는 장기기억에도 좋다고 해요.


3. 손으로 가리키며 읽는다. 촉각이 동반되면 집중력에 좋다.
4. 단어를 2~3 단어씩 덩어리로 읽어라. 덩어리로 이해가 잘 되면 책을 이미지로 찍어내라.
5. 책을 책상에 두지 말고 똑바로 세워 읽어라. 눈과 자세에 부담에 도움이 된다.
6. 20~25분 동안 독서하라. 장시간은 집중력이 떨어진다.
8. 어떤 책이 읽고 싶은지, 읽고 나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를 상상하며 동기를 부여하라고 합니다.


저자의 방법대로 속독을 하니 오히려 저는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완벽하게 읽으려고 천천히 읽었더니 긴장이 느슨해져서 나도 모르게 잡생각이 들었는데 빠르게 읽는 동안은 오히려 몰입된 상태였어요.
또, 2개의 단어씩 끊으며 손으로 가리키며 읽으니 명확히 메시지를 전달받는 느낌이었는데
어떠세요?
독서 효율을 올리고 싶다면 마지막 몰입의 저자의 방식대로 속독을 한번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