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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rcising Princesa/Swimming pool

I자형 허리의 복부 운동: 버피와 플랭크로 하세요

안녕하세요. 운동하는 프린세사입니다. 저는 허리가 S자가 아닌 I자형이에요. 학창 시절부터 병원에 다니곤 했었는데 특히, 수영 영법 중 접영은 하지 말라고 했어요. 복부운동을 하면 특히나 허리와 목이 아파서 괴로웠고요. 그러나 제가 하는 지상훈련은 누워서 하는 운동보다 허리와 목에 부담이 훨씬 덜 가요. 한번 따라 해 보세요.

1. 버피 25개

항상 포함되어 있는 버피테스트. 그러나 그만큼 효과가 좋은 것이겠죠? 배가 쏙 들어가요.

2. 프랭크+한 다리씩 끌어올리기 20개

복부가 타깃이에요. 팔을 편 플랭크 자세에서 한 다리씩 가슴 쪽으로 끌어당겨요. 천천히 버틸수록 복부에 자극은 더 많이 가겠죠? 이때 자유형 발차기할 때처럼 발가락을 뒤쪽으로 보내주세요. 발레리나의 발목처럼요.

주의사항! 힘들어지면 엉덩이가 점점 올라오니까 낮추면서 집중해 주세요.

3. 프랭크-> 점프-> 복부로 버티기 × 15

복부 타깃이에요. 버티는 운동이죠. 팔을 편 프랭크 자세에서 점프해서 버티다가 떨어지는 자세예요.

이때 포물선을 그리며 점프하며 물구나무서듯이 혹은 앞구르기 하듯이 머리를 몸 쪽으로 말아주니 버티기가 훨씬 낫더라고요. 바로 떨어지면 소용없겠죠? 공중에서 두 다리가 좀 버티다가 떨어져야 해요.

4. 움츠리고 있다가 4지 모두 뻗어주기

이 또한 코어 기반이겠지만 스탓을 위한 운동인 것 같아요. 스쾃 자세처럼 에너지를 비축해 웅크리고 있다가 4지를 최대한 멀리 사방으로 뻗어주는 자세예요. 손바닥까지!!^^

이 4가지 동작을 5세트 하면 됩니다. 


1. 스트레칭 코드 3번 자세 백개

앞전에 70개가량은 부담 없이 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50개도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육 성장기인가요? 워밍 300m만 돌아서 팔의 근육이 펌핑이 되어있고 상체 운동 수행능력도 많이 떨어졌어요. 운동을 안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 번에 쉬지 않고 100개 당기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세요. 

요즘은 팔꿈치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닫고 있어요. 몸에서 멀어지면 안 된다는 사실! 그리고 팔꿈치의 각도가 벌어질수록 가슴과 등근육은 사용하기 힘들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팔은 몸에 가까이에 배치해서 구부려서 등으로 당긴다는 정보를 항상 머리에 상기시키면서 운동해요. 또, 물을 당길 때 살짝 상체를 들어주면 등근육의 개입이 잘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2.2번 자세 50개

피니쉬를 위한 운동이에요. 이것도 요즘에 느낌이 왔어요. 말로만 듣던 반동 처리가 느낌 오더라고요. 점점 세고 빠르게 밀어버리니까 피니쉬 한 후에 리커버리가 알아서 반동에 의해 돌아가더라고요. 이런 느낌이 기록에도 영향을 주기를 기도해 봅니다. 

3. 뒤돌아 만세에서 앞으로 나란히 자세 50개

계속하다 보면 날개뼈에 콕콕 찌르듯 자극이 와요.



1. 발차기 50개
추억 쌓기 하나 하고 갈게요. 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한계점이 있어요. 그래도 운동해 보겠다고 애쓰는데요. 오늘은 TRX에 다리를 걸고 운동하듯이 발차기 연습을 고무줄을 매달고 해 보았어요. 그러나 운동기구의 열악함으로 하기는 했는데 저는 그냥 마냥 즐겁네요. 

뒤에서 고무줄을 잡아주는 사람도

앞에서 운동하는 사람도

진지하다가도 웃음이 나는 지금 이 순간~! 

수영지상훈련 발차기

6. 턱걸이 15개*3세트 


오늘의 운동 정리

하나. 팔꿈치는 몸에 가까이 배치하고 팔꿈치 각도가 너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등근육을 쓸 수 있다. 등근육을 쓰기위해서는 상체를 조금 들어준다.

둘. 스트로크를 점점 세고 빠르게 하면 리커버리는 자연스레 반동에 의해 넘어간다.

셋. 접영! 리커버리 한 손에 힘이 빠져야 한다. 앞으로 전진할 때만 힘주자.

넷. 평영! 최대한 고개를 숙이자. 자유형 할 때도 호흡을 잠깐만 하듯이! 물 밖으로 내지 말자. 상체가 올라올 때는 등근육을 수축하는 느낌으로! 잠깐 얼른 호흡하고 손을 앞으로 찌를 때도 세게

다섯. 힘든 운동이면 5~10개 하고 5초 쉬고 다시 도전